루클라 2

[에베레스트 트레킹 15] 돌아오는 길

조종석까지 볼 수 있는 기내.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본 풍경. 하얀 눈을 뒤집어쓴 만년설의 히말라야의 파노라마가 지평선으로 끝도 없이 펼쳐진다. 산악국가인 네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엄청난 계단식 밭. 카트만두 상공. ♠ 루클라에서 카트만두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던 날 이날은 다행히 기상상황이 좋은 날이라서 항공기가 예정대로 운항되었다. 구름 한점 없어 심심할 정도로 화창했던 날.

Tibet·Nepal·Himal 2008.08.01

[에베레스트 트레킹 1] 루클라~팍딩

카트만두 → 루클라행 항공기 안에서 바라본 구름. 루클라 공항 활주로. 이곳 활주로는 평지가 아닌 가파른 히말라야 사면에 위치한 지형적인 조건으로 인해 길이가 100여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핸디캡을 고려해 이륙땐 가속받기 쉽고, 착륙땐 단시간에 감속할 수 있도록 활주로가 경사져 있다. 첫날은 이렇게 구름 가득한, 조망이 전혀 없는 날씨였다. ♠ 2007.11.9 에베레스트 트레킹 첫째날 : 카트만두 ~ 루클라 ~ 팍딩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에베레스트 트레킹 출발하는 날. 새벽 5시 20분쯤 숙소에서 준비해준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같은 호텔에 숙박중이던 중형 카메라와 상당한 촬영 장비를 동반한, 산악사진 사이트인 '산영회' 회원 몇분이 동승했다. 첫비행기는 한시간 가량을 지..

Tibet·Nepal·Himal 200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