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체르모 2

[에베레스트 트레킹 6] 마체르모~고쿄

눈내린 아침 풍경. 마체르모(Machhermo)에서 루자(Luza)로 내려가는 길. 마체르모. 마체르모에서 고쿄 가는 길. 초오유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완만한 길을 따라 걷는다. 고쿄를 향해 걷고 있는 트레커들. 두드 코시 계곡길로 내려서기 전 한차례 등장하는 험로 구간. 험로 통과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트레커들. 촐라체(Cholatse, 6,335m). 험로를 통과한 후 두드코시 계곡의 지류를 건너면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고쿄가 그리 멀지 않다. 고쿄 2번째 호수(Tajung Tsho) 고쿄 3번째 호수이자 규모가 가장 큰 두드 포커리(Dudh Pokhari). 두드 포커리 너머로 보이는 고쿄(Gokyo). 마을 뒤로 초오유가 병풍처럼 버티고 서있다. 구름에 뒤덮혀있는 설산들. 드넓은 자갈 채취장 같은..

Tibet·Nepal·Himal 2008.06.28

[에베레스트 트레킹 5] 포르체텐가~마체르모 ♪

"그곳에 서면 사람은 자연스레 풍경의 일부가 됩니다." 아~~~ 그저 탄성 뿐--------!!!!! 돌레(Dole) 부근의 풍경. 아랫편 좌측 바위에 붙어있는 갈색 빈대떡 같은 물체가 이 지역에서 중요한 땔감으로 쓰이는 야크 배설물이다.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서서히 구름이 밀려들면서 탐세르크(Thamserku, 6,618m)와 캉데카(Kangdeka, 6,783m)가 눈부신 풍경을 연출하기 시작한다. 딸랑딸랑 방울소리를 울리며 야크 무리가 지나가고.. 파란 하늘과 흰 구름, 하얀 설산과 갈색 초원.. 색의 대비가 너무 멋지다. 아무데나 누우면 그곳이 곧 파라다이스..... 구름사이로 드디어 초오유(8,201m)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치 살아서 꿈틀거리듯 생동감 넘치는 새하얀 구름들... Thank you..

Tibet·Nepal·Himal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