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이 있는 풍경 |

3년만에 다시 찾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블로그 메인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사진 현장. 사진속의 분위기 있던 작은 의자는 사라지고 없더라... 3년만에 다시 찾으니 나무가 좀 자란 듯도 하다. 햇빛이 너무 강렬한 때라서 노을공원에 들렀다 내려오면서 빛이 좀 부드러워지는 시간대에 다시 카메라에 담으려 했는데, 노을공원에서 시간을 많이 뺏겨 너무 늦은 시간에 내려오게 되었다. ♣ 노을공원 가는 길에... 서울에선 쉽게 보기 힘든 느낌이 참 좋은 길이다.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을 향하다보면 만나게되는 강변북로 바로 옆 숲길... 메타세쿼이아길 찾아가기

※ 2009.4.22~23 남도 여행 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 세쿼이아 가로수 길 모두 담양 시내에 있고, 서로 인접해 있어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소쇄원을 둘러보고 오느라 시간상 죽녹원은 포기하고, 관방제림을 따라 걷다 메타 세쿼이아 가로수길로 갔다. 메타 세쿼이아 가로수길 입구에서 자전거를 빌렸는데 가로수길은 1km가 채 안되는 거리이므로 천천히 걸어도 될 것 같다. 자전거 대여 요금은 1시간당 3,000원인데, 1시간이 넘어도 추가 요금은 받지 않으므로 천천히 여유있게 돌아봐도 좋을 듯... 챠량을 통제하는 메타 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가다보면 통제구간이 끝나고 2차선 길이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순창가는 대로까지의 풍경이 약간 더 좋은 것 같다. 차량이 가끔 오가기는 하지만 도로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