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를 전혀 모른 상태에서 봤던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후 최고의 반전 드라마 정치권 얘기는 물론이고, 세상 돌아가는 소소한 얘기도 블로그에 거의 남기지 않는데, 오늘은 좀 남기고 싶다. 간만에 좀 버닝하게 될 것 같다.ㅋㅋ 내 의지와 상관없지만, 오랫동안 집에 TV가 없는 채로 살아서 TV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동안 인터넷 등으로 특별히 찾아본다거나 하는 프로그램도 전무하다가 최근 유일하게 인터넷 유료 서비스로 1회부터 시청하게된 프로그램이 바로 "나는 가수다".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경연이라는 적절한 오락 요소까지 가미해서... 그런데, 엊그제 그 프로그램 참 어이가 없었다. 이건 웃어야 되는건지.. 울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