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 넷째날 점재 마을 ~ 백운산 ~ 칠족령 ~ 제장 마을(1박) ~ 소사 마을 ~ 연포 마을 ~ 칠족령 ~ 문희 마을(2박) ~ 마하리 마하교 입구 ~ 문산리 ~ 쌍쥐바위 전망대(3박) ~ 장성산 ~ 잣봉 ~ 어라연 ~ 거운리 동강 트레킹 마지막 날. 오늘은 동강의 핵심 비경인 어라연과 새로운 조망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쌍쥐바위 전망대를 둘러보는 트레킹 마지막 날이라서 하늘이 맑고 청명하길 바랬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금방이라도 진눈깨비가 쏟아질 듯 잔뜩 찌푸린 날씨이다. 돌이켜보니 신기하게 트레킹 첫날부터 하루는 맑고, 하루는 궂은 날씨가 4일째 반복되고 있다. 장성산~잣봉 등산로는 원래 잣봉, 정성산으로 나뉘어 독립적으로 산행이 이루어지던 곳인데, 올해초 영월군에서 장성산에서 잣봉 사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