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칼바위 능선~ 이곳에서 일행 모두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서명했다. 백운대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저 혈맥같은 봉우리에 왠 케이블카? 북한산의 혈자리마다 쇠말뚝 박던 넘들보다 더한 넘들.. 2월엔 원래 북설악 마산에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지난주의 폭설 등 이런저런 이유로 마산 얘기는 쏙들어가고 대신 북한산에 다녀왔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5시간여의 산행.. 몸도 적당히 풀리고 딱 좋았다. Mountain/100Mountains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