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희박한 공기 속으로 (원제 : Into thin air) 존 크라카우어 | 김훈 옮김 1997년 1996년 5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던 상업등반대에서 12명이 사망한 참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 아니 실화이다. 당시 한 잡지사의 프리랜서 기자로 등반대에 참여했던 저자 존 크라카우어는, 몇 안되는 최종 생존자로서 그가 등반 과정에서 겪은 처절한 경험을 리얼하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해수면의 삼분의 일밖에 안되는 에베레스트 정상부의 희박한 공기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급작스런 기상 악화, 사소한 또는 중대한 몇몇 실수, 기타 여러 복잡미묘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를 비교적(?) 냉철한 시선으로 기술했다. 상업등반대는 산악영화의 소재로 가끔 등장하는 것 같다. 예전에 본 영화 "버티칼 리미트"도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