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 64

[도봉산] 오봉 리지 완등 ①

관음암. 도봉산 오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은 보문능선과 나란히 흘러내리는 주계곡을 따르다 도봉 주능선을 넘어 오봉으로 직행하면 되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마당바위 쪽으로 오르게 되었다. 다시 되돌아가기 귀찮아 그대로 마당바위를 통과해 관음암쪽으로 트래버스하는 등산로를 따랐다. 2010.4.25 도봉산 오봉 완등.

[도봉산] 오봉 리지 ③

오늘의 하일라이트 사이봉 하강. 오버행 하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내 하강 차례. 이렇게 완전한 오버행 하강은 처음인 듯.. 턱을 넘어서기까지는 좀 두려웠지만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기분.. 정말 짜릿짜릿..;;; 오버행 하강 직전. 어어.. 돌아간다. 뒤집어졌당~~ㅋㅋ 5봉 정상은 낙조가 기막힌 곳이라한다. 이날은 시계가 불량한 날이어서 일몰 자체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막걸리 한잔에 바라보는 해넘이 풍경은 참 좋았다. 5봉 정상에서 지는 해를 위하여 건배..... ♣ 2009.10.25 도봉산 오봉 리지 두번째 오봉 등반. 첫번째 등반때는 꽤 까다롭게 느껴졌었는데, 다시 올라보니 특별히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등반 실력이 향상된건지, 겁을 설악에 두고온..

[북한산] 노적봉, 즐거운 편지길

지난 6월이었던가? 들머리 찾기 실패로 등반하지 못했던 노적봉 즐거운 편지길을 다시 찾았다. 북한산 노적봉 즐거운 편지길.. 친구여! 함께했던 그 길위에서 몹시도 즐거웠던 기억을 되짚으며 이 짧은 편지를 쓰네... 우리 함께라면 설악이든 북한산이든 어느 길에서든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서로 말은 없어도 우리가 걸었던 그 길들, 그 시간들...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기억이 어디 있겠나. 우리 지금처럼 함께 하세... 설악 그 첫 설레임으로.. 영원토록...^^

나의 100 명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시/도 산이름 높이(m) 방문 위 치 서울특별시 관악산 629 o 서울특별시 관악구,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 도봉산 740 o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군 북한산 837 o 서울특별시 도봉구,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부산광역시 금정산 802 x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상남도 양산시 대구광역시 비슬산 1,084 x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유가면, 가창면,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인천광역시 마니산 469 x 인천광역시 강화군 광주광역시 무등산 1,187 o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대전광역시 계룡산 845 o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공주시, 논산시 울산광역시 가지산 1,240 o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

충북 영동 천태산

♧ 영국사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陽山面) 천태산에 있는 사찰. 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창건시기 신라 문무왕 8년 창건자 원각국사 소재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 8년에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제32대 효소왕(孝昭王)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피난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제23대 고종(高宗) 때 감역(監役) 안종필(安鍾弼)이 왕명으로 탑 ·부도 ·금당(金堂)을 중건하고, 절 이름을 국청사(國淸寺)라고 하였다. 영국사로 부르게 된 것은 고려 제31대 공민왕 때에 원(元)나라의 홍건적(紅巾賊)이 개성까지 쳐들어와 왕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몽진(蒙塵)하여 국태민안의 기도를 계속하였다. 마침내 근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