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을 원했던 노대통령님.
엄마 손에 이끌려 이곳에 온 이 어린 꼬마숙녀가 무얼 알겠습니까만 이 어린아이가 성인이 된 세상에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다신 없기를..
MB 탄핵 서명.
무수한 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했던 우리의 민주주의가 지난 1년여 사이 어느새 거꾸로 가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거스르지 못할 대세이자, 그 누구도 이견이 없는 가치인 줄 알았었는데..
이 정부는 일을 함에 있어 교묘하지도 못해 내놓는 정책마다 그 순수하지 못한 속이 뻔히 들여다보입니다.
혹시 그들은 여전히 군사독재 시절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것은 아닐까요?
담배를 보고 있으니 가슴이 또다시 뭉클...ㅡㅡ;;
2009.5.26 덕수궁 분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