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릉계곡 초입~관음암~하늘문~무릉계곡 두타산 마지막날. 전날 잠시 올랐던 관음암 코스로 향한다. 두타산성에서 바라볼 때마다 궁금했지만 번번이 뒤로 밀리던 코스. 늦은 시각에 산행을 시작한데다, 겨울철이라 낮이 짧지만 코스가 길지 않은 까닭에 여유롭기 그지없다. 여러 능선과 골짜기를 거치는 코스라서 길에서 약간만 벗어나면 시원하게 시야가 열리는 조망대가 많다. 무릉계곡 하단부. 청옥산 방향 조망. 청옥산과 학등 능선. 무릉계곡. 학소대 위쪽 골짜기. 무릉계와 주변의 숨은 폭포. 학소대 위쪽의 폭포. 조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참 근사하다. 저 고개를 오른 뒤 모퉁이를 돌아서면 관음암이다. 관음암. 관음암. 관음암에서 내려다보는 두타산과 두타산성 방향 조망. 관음암 직후의 이정표. 신선바위에서 내려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