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담양 관방제림

저산너머. 2009. 4. 28. 13:02

5월 초에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단돈 3,000원. 단촐하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40년 전통의 국수집인 진우네집. 죽녹원 다리 건너기전 왼편의 국수거리 첫번째 집.





※ 2009.4.22~23 남도 여행 중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서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6km에 이르는 곳이다.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 황종림 부사가
관방제를 수축하여 수재를 방비하고 관방제에 식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한 이 제방에는 200여년 이상된 팽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나무, 엄나무 등이 약 2㎞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는데, 그 풍치의 아름다움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었다.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방제림은 수해와 토사방지를 위해 만든
인공조림으로 약 200여년 이상 자란 나무들로 이루어진 풍치림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관방제림 주변의 고수부지에 추성경기장이 위치해 있으며, 2005년 설화가 있는 조각공원이 들어서 볼거리를 더한다.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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