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두타·제주-한라

[제주도] 대수산봉

저산너머. 2013. 5. 22. 10:47

♣ 대수산봉(큰물뫼, 큰물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 제주의 오름들인데, 오늘부터 오름 탐방이 시작된다.

그 첫 시작이 대수산봉.

 

대수산봉은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에서 멀지 않고, 정상부 시야가 열린 곳이라서 조망이 괜찮을

것 같아 여행 일정에 포함시켰었다.

해발고도나 바다에 인접한 점을 고려하면 조망 자체는 지미봉도 좋을 것 같아 저울질했는데, 동선상..

 

 

 

대수산봉 입구에 도착해보니 이곳도 올레길에 포함되어 있다.

 

 

대수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알봉과 지미봉.

아쉽게도 날이 흐리다.

제주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 오름 탐방일이라서 날씨가 좋길 기대했는데...

 

 

섭지코지.

대수산봉 정상은 봉우리가 둘인데, 소나무 가지에 조망이 약간씩 가리는 중계탑쪽보다는 이쪽이 더 좋은 것 같다.

 

 

여행전부터 잔뜩 기대하게 했던 송당의 오름들.

높은오름과 다랑쉬오름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오후에 저 오름의 숲속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식산봉과 우도,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대수산봉을 내려와 성산 하나로마트에 들러 이틀동안 송당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 후 송당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