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를 찾아...
광화문 광장 방향으로는 광장을 온통 둘러싼 명박산성이, 광화문 지하도 종각 방향 출구는 경찰이 완전히 봉쇄 -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중..
시청역쪽으로 먼길을 돌아 다시 광화문 지하도 종각방향 통로 - 여전히 경찰이 봉쇄중.
시위대가 이곳저곳에 분열되어 있어 이러다 집회가 흐지부지 되는건 아닌지.....ㅡㅡ
견찰왈 들어갈 순 있지만, 어차피 되돌아 나오셔야 한단다. 그래도 비집고 들어가보니 역시나 막혀있다.
시민들과 대치중. 시위대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는지 잠시후 황급히 봉쇄 해제.
다시 시위대를 찾아 청계천으로 돌아 종각쪽으로...
시위대를 수행(?)중인 경찰들의 행렬.
시위대가 종각까지 진출중이었다.
언제 다 모였는지 이미 수천명이 넘어보이는데, 사방에서 꾸역꾸역 계속 몰려드는 시민들.
행진을 잠시 멈추고, 종각 건너편에서 집회중.
누군가 이들을 형광 바퀴벌레라고 했다.ㅎㅎ
시위대와는 비교가 안되는 거대한 확성기 차량 3~4대로 양쪽에서 집회 방해중.ㅎㅎ
종각에서 명동~남대문~시청 방향으로 행진 중. 시위대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져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들. 장애인, 중고생들, 노인들. 남녀노소 구분없이 정말 다양한 시민들이 한데 모였다.
청계 광장으로 이동중.
청계 광장에 집결해 정당 연설회를 포함한 집회 개최.
이정희 민노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
이 무리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돈에 대한 탐욕을 바탕으로한 권력 유지·탈취에 대한 천박한 무한 욕망뿐..
이들이 바로 우리사회의 진정한 불순 세력..
뿌린대로 거두리라~~~
이땅에도 진정 보수라 불러줄만한 세력이 등장했으면 한다.
친일과 군부독재 떨거지들의 잡탕 보수가 아닌,
국가 안보 문제를 정권 획득과 유지에 무수히 이용해왔던 불순한 보수가 아닌,
자국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숭미주의자들의 가짜 보수가 아닌,
겉으로는 친서민을 외치면서 실제론 1%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흉내뿐인 보수가 아닌,
진짜 진짜 보수가.....
좌익이니 우익이니, 좌파니 우파니 나불대며... 우익으로 불리고 싶어 안달인 그 뻔하고 불순한 전술은 이제 그만 닥치고...
아무튼,,
12월 10일에 다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