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 어제 한라산 어리목~영실~돈내코를 하룻만에 돈 탓인지 몸이 백만근천만근이다. 그래서 오늘은 휴식 및 충전겸 조금은 가벼운 일정. 모텔 주인 할머니한테 얘기해 배낭을 맡기고는 필요한 물품만 보조색에 넣어 매고는 숙소를 나섰다. (배낭을 따로 맡아줄 순 없다고 해 며칠후 한라산 타고 내려와 다시 모텔 이용할 예정이고, 저녁때 배낭 찾으러 오겠다고 하니 그냥 방에 두고 열쇠 잠그고 나가면 된다고...) 버스 편으로 중문 국제컨벤션센터에 하차해 대포 주상절리대로 걸어들어갔다. 제주도 어디를 가든 유명 관광지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북적인 것 같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을 빼면 내국인보다 중국 관광객이 더 많아보일 정도로... 대포 주상절리. 이런 주상절리대가 중문을 중심으로 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