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소 전망대 2

[동강] 나리재 전망대

영월 문산리 ~ 815m봉 ~ 능암덕산 정상(804.1m봉) ~ 떼재 ~ 조망 바위 ~ 팔운재 ~ 신병산 능선 분기점 ~ 신병산 ~ 소사 마을 고개 ~ 소사 마을 ~ 연포 (1박) ~ 칠족령 ~ 제장 마을 ~ 나리재 전망대 나리재에서 작은 능선을 따라 10여분만 걸어오르면 백운산과 백운산에서 늘어지는 물돌이, 짙푸른 나리소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기막힌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은 제장 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 나리재까지 우회하기 귀찮아 밭을 건넌 뒤 곧바로 전망대 쪽으로 직진해 올랐다. 뼝대 능선 상단을 따라 조망처가 2~3곳 있는데, 조망은 서로 큰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이곳이 약간 더 좋은 것 같다. 모두 낭떠러지 끝까지 나서야 제대로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한발만 더 내딛으면 그..

[동강 트레킹] 연포~칠족령

연포로 진행하기전 나리소 전망대에 잠시 들렀다. 10분여의 투자로 백운산을 배경으로 발아래 푸른 동강과 한반도 모양의 멋진 물돌이가 한데 어울어지는, 농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명소. 광각렌즈가 필수인 곳인데, 배낭에 든 렌즈 꺼내기 귀찮아서 그만...ㅡㅡ;;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장~소사~연포를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파노라마. 시계가 좀더 양호한 날이었더라면 훨씬 감동적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무척이나 아쉬웠던..... 드디어 강변 야영지에 도착. 동강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데다, 반경 300여미터 내에 민가라곤 전혀 없어 아무런 방해없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사이트. 고성 터널. 먼저 진입하는 차가 장땡...ㅎㅎ 교행이 불가능한 터널이라서 어느 쪽에서든 터널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