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골 서릉 2

[설악산] 피골 서릉~피골 동릉 ②

♣ 설악동 C지구~피골 서릉~화채봉~송암 능선~피골 동릉~민박 마을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하늘. 피골 동릉으로 산행을 잇는다. 1260봉에서 바라본 대청봉 방향. 화채봉 우회로를 따르다 송암 능선에 올라선 뒤 1260봉에 도착했다. 이곳도 조망이 참 시원한 곳이다. 어디서 오는걸까~~ 어디로 가는걸까?~~♬♪ 따뜻한 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기러기떼를 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오긴 오려나보다. 송암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헬기장이 있는 피골 동릉 분기점(864m)을 지나고, 별다른 조망이 없는 피골 동릉을 달리듯 내려와 582봉 정상부에서 잠시 휴식중. 582봉 조망터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일사천리로 내려오다 능선 끝부분 능선길과 계곡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보다 길이 뚜렷한 계곡길을 따라 내려와 C..

Sorak/Sorak_Walking 2012.10.06

[설악산] 피골 서릉~피골 동릉 ①

♣ 설악동 C지구~피골 서릉~화채봉~송암 능선~피골 동릉~민박 마을 설악의 산릉이 붉게 타들어가는 가을. 추석과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설악을 찾았다. 오전 10시경 미시령 터널을 통과해 목우재를 향하는데, 연휴에다 가을 시즌이라서 그런지 목우재 터널 한참 전부터 차량 정체가 극심하다. 이런 상황은 거의 예상치 못했는데... 한시간여를 소비해 터널을 통과하고나니 터널앞 삼거리에서 설악동 방향으론 차량을 아예 통제해 C지구 주차장으로 유도한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마친 뒤 유스호스텔 부근 C지구 소방서까지 걸어들어갔다. 소방서 뒷편에서 산행을 시작해 별다른 조망이 없는 피골 서릉 하단부를 오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황철봉과 신선봉, 울산암, 달마봉이 눈에 들어온다. 피골 서릉을 중상..

Sorak/Sorak_Walking 201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