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ak/Sorak_Walking

[설악산] 피골 서릉~피골 동릉 ②

저산너머. 2012. 10. 6. 22:55

 

 

 

 

 

 

설악동 C지구~피골 서릉~화채봉~송암 능선~피골 동릉~민박 마을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하늘.

피골 동릉으로 산행을 잇는다.

 

 

샘터에서 숲 사이로 아침 햇살에 붉게 물든 관모 능선이 바라다 보인다.

 

1260봉에서 바라본 대청봉 방향.

 

화채봉 우회로를 따르다 송암 능선에 올라선 뒤 1260봉에 도착했다.

이곳도 조망이 참 시원한 곳이다.

 

 

관모 능선.

 

속초와 동해 바다에도 시선 함 던져주고...

 

 

어디서 오는걸까~~

어디로 가는걸까?~~♬♪

 

따뜻한 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기러기떼를 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오긴 오려나보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송암능선.

 

 

송암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헬기장이 있는 피골 동릉 분기점(864m)을 지나고, 별다른 조망이 없는 피골 동릉을 달리듯 내려와 582봉

정상부에서 잠시 휴식중.

 

 

 

 

582봉 정상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권금성, 저향령 방향.

 

지나온 피골 서릉~화채봉~송암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설악동 뒤로 황철, 신선, 울산암, 달마봉이 한눈에 쫘르르~~~

 

죽변봉도 보이고...

 

 

 

582봉 조망터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일사천리로 내려오다 능선 끝부분 능선길과 계곡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보다 길이 뚜렷한

계곡길을 따라 내려와 C지구 아래 민박 마을에서 하산을 마쳤다.

 

 

 

설악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운좋게도 환상적인 운무의 향연도 감상하고... 너무도 잘 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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