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ak/Sorak_Ridge

[설악] 한편의 시를 위한 길 ①

저산너머. 2008. 7.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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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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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배경, 멋진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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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피치. 오늘 우리가 올라야할 노적봉 정상이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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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된 폭우로 골짜기마다 폭포가 즐비하다.
갈수기엔 거의 건폭인 소토왕폭(왼쪽)과 권금성 방향 안락암 아래의 국사대폭(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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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피치 등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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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지모도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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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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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구름이 살짝 걷히면서 구름 사이로 설악동 일원의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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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릿지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멋진 이름만큼이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
글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산행후 멋진 시 한편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벌써 3번째 등반이다.
릿지 초보이신 분이 참석하시는 바람에 다시 찾게 되었다.

이곳은 접근로가 짧고, 최고 난이도 5.8의 비교적 등반이 용이한 초급 릿지인데다,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토왕성폭포 조망이 일품인 곳이다.
그래서 주말이면 여러팀들이 한꺼번에 몰리는데, 이날은 새벽까지 비가 내리고 바위가 젖은 상태여서 우리밖에
없었고, 덕분에 여유로운 등반을 즐길 수 있었다.
 
등반중 궂은 날씨속에 가득했던 구름이 살짝 걷히고, 구름 사이로 드러나는 주변 암봉들과 설악동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다.
운무 때문에 아쉽게도 토왕성폭포는 볼 수 없었다는..
나야 지난주에 바로 코앞에서 봤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