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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유선대, 그리움 둘 - 하나

저산너머. 2013. 6. 12. 13:21

 

 

 

 

 

♣ 유선대, 그리움 둘 리지

 

C지구에서 라면국물로 대충 아침을 때운후 출발해 유선대에 도착해보니 이미 여러팀이 등반중이고, 첫피치에도 

두세팀이 몰려있어 북새통이다.

날이 밝기 전에 일찌감치 출발했어야했는데...ㅡㅡ;

 

1피치에서만 한참을 대기하다 등반을 시작해 2피치 하강후 다시 장시간을 대기하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등반을

포기하고 하강하려는데, 인원이 많은 앞팀이 등반을 포기한다는 소식에 대장이 등반 재개를 선언한다.

 

 

 

1피치.

 

 

2피치 하단부.

 

 

 

문득 저런 모양의 바위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났다.

어디였을까?

범봉 첫피치였을까...

 

 

2피치 상단부.

 

 

 

천화대와 1275봉이 보이고, 신선대 위로 대청이 빼꼼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유선대 정상부.

 

 

 

3피치.

 

 

3피치를 오른 선등 소식이 가물가물하더니만 어느새 4피치까지 올라가버렸다.

3~4피치는 시간상 연등.

 

 

그리움 둘의 크럭스인 5피치 오버행 크랙.

 

 

 

6피치 고도감 심한 언더홀드 레이백으로 이어지는 구간.

 

 

울산암과 달마봉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형제폭 상단부도 보이고...

 

 

 

 

 

 

 

7~8피치. 

 

 

 

 

 

 

 

 

 

 

 

 

장군봉을 등반중인 클라이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