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리에서 일행과 헤어지면서 이제 어디로 향할지 잠시 고민에 빠진다.
폭설로 인해 갈 수 있는 곳은 어차피 극히 한정된 상황..
원래 용대리에서 대진이나 거진으로 직행하고 싶었지만, 버스시간이 너무 늦다.
일기예보 상으론 내일 다시 폭설이 내리고, 그 다음날 갤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1순위는 당연히 유일한 조망처인 권금성, 2순위 백담 계곡, 3순위 주전골.
일단 날씨가 가장 좋은 날 권금성에 오르고, 눈을 맞으며 백담 계곡을 걷는게 최선이겠다.
백담계곡은 지금 용대리에서 바로 들기엔 편하지만, 눈이 다 그친 상황이라 별다른 메리트가 없을 것 같다.
내일 다시 용대리로 되돌아오게 되더라도 오늘은 일단 속초 주변을 돌아보는거다.
폭설로 인해 갈 수 있는 곳은 어차피 극히 한정된 상황..
원래 용대리에서 대진이나 거진으로 직행하고 싶었지만, 버스시간이 너무 늦다.
일기예보 상으론 내일 다시 폭설이 내리고, 그 다음날 갤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1순위는 당연히 유일한 조망처인 권금성, 2순위 백담 계곡, 3순위 주전골.
일단 날씨가 가장 좋은 날 권금성에 오르고, 눈을 맞으며 백담 계곡을 걷는게 최선이겠다.
백담계곡은 지금 용대리에서 바로 들기엔 편하지만, 눈이 다 그친 상황이라 별다른 메리트가 없을 것 같다.
내일 다시 용대리로 되돌아오게 되더라도 오늘은 일단 속초 주변을 돌아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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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용대리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미시령터널을 지나 속초로 가는 중. | 직행버스 안에서 바라본 달마봉. |
영금정. 파도가 높은 날이었다.
속초 등대.
속초 등대에서 바라본 속초시내와 청초호. 속초 등대는 올라올 때마다 항상 시계가 흐리거나, 아니면 공사중 출입금지 이거나...ㅡㅡ
북쪽 방면 조망.
속초 등대에 오를 때마다 하얀색 벽과 이 하얀색 등이 참 맘에 든다.
속초 등대를 내려와 장사항 쪽으로 해변길을 따라 걸어가는 중.
코다리 사진 찍으려고 하니 아주머니가 농담으로 사진 찍으려면 돈내야한다고 하신다. "저 가진 돈은 없구요.. 대신 동해바다 드릴테니 다 가지세요~~"
영랑호에 도착했다. 얼어붙은 호수위에 눈이 쌓여 드넓은 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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