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bet·Nepal·Himal

[티벳 11] 암드록쵸 호수

저산너머. 2008. 5. 19. 16:07

 

4,800여 미터의 캄바 라 고개 전망대에서 바라본 암드록쵸.
물론 호수의 극히 일부분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고개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개와 사진찍으라고 막무가내로 잡아끈다.
할아버지가 불쌍해보여서 찍었는데, 헉~ 한장에 10위안..
10위안이면 밥값인데....ㅡㅡ;;
이 넘의 개가 당췌 시꺼매서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구만.....

 

 

 

 

 

 

     

중국 국경도시인 장무까지 5박 6일동안 함께 여행하게 될 일행들.

 

 

 

 

 


♥ 2007.11.1  라싸~암드록쵸~시가체~간체

드디어 라싸에서 EBC(Everest Base Camp)를 거쳐 장무까지 5박 6일간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아침 6시 반 동이 트기 전에 여행을 함께 하게될 한국인 7명과 가이드 1명, 운전기사 1명, 총 9명이 야크호텔 앞에서 만나 일단 암드록쵸 호수를
향해 출발했다.



♡ 암드록쵸 호수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라고 한다.
호수 자체로는 남쵸호수보다도 아름답다고 하기도 하는데, 남쵸 호수에 이미 눈이 멀어서 그런지, 아니면 멀리서 봐서 그런지 글쎄...
원래 일정상으론 사진상의 고개에서 호수 쪽으로 내려가 간체로 직행했어야 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고개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시가체로 우회했다.
아마도 간체 가는 길이 공사중이었거나, 아니면 통행료 때문에 체크 포인트를 우회하려고 간체를 아예 여행 코스에서 생략하려 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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