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로체. 좌로부터 에베레스트, 로체, 아마다블람. 남체 칼라파타르 롯지의 침실. 마지막 날이라고 더블베드를 독실로 혼자 썼다. 야크 목에 매다는 방울. 트레커들에게 기념품으로 팔기도 한다. 상점과 롯지가 늘어선 남체 골목. 남체 오르막 진전 현수교를 건너며.. 이 다리를 건너면서 에베레스트와 이젠 이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남체 직전의 현수교. 쿰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다리이고, 이곳에서 남체까지는 급경사의 긴 오르막을 올라야한다. 저 여자 아이도 이마에 머리띠를 매고, 바구니로 짐을 나르며 이 거친 히말라야의 삶을 살아가겠지? 어머니의 삶이 그랬던 것처럼.. 중앙 우측의 암봉 뒷편에 서거르마타(에베레스트의 네팔명) 국립공원 체크포스트가 있다. ♠ 2007.11.22 에베레스트 트레킹 마지막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