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잦은바위골 라운드 ④

 

♧ 잦은바위골 ~ 오십미·백미폭 ~백미폭 우회 윗길(도상①) ~ 잦은바위 우골 ~ 잦은바위 본류 3합수점 ~ 잦은바위 직골 ~ 
   공룡릉 ~ 노인봉
♧ 범봉 안부 ~ 잦은바위 우골 ~ 잦은바위 본류 3합수점 ~ 백미폭 상단 ~ 백미폭 우회 아랫길(도상②) ~ 백미·오십미폭 ~ 칠형제릉
♧ 용소골 ~ 용소골 좌릉 하단 안부 ~ 건천골(양폭대피소골) ~ 용소골 좌릉 중단 안부 ~ 용소2폭포 ~ 용소골 상단 ~ 칠형제릉 ~ 
   신선대 ~ 공룡릉 옛길 ~ 천불동 ~ 설악동

 

잦은바위 직골을 무사히 마치고, 공룡릉에 올라선 뒤 노인봉으로 향했다.
오늘 산행은 해가 떨어지기 전에 마쳤으니 여러모로 성공적인 산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노인봉 사이트.
조건이 너무도 좋은 곳이지만, 이젠 너무 알려진데다 좀 지겨운 느낌이 들어 노인봉을 대체할만한 사이트 한 곳을 확인해 두었다.

밤새 강풍이 쉼없이 몰아치던 노인봉.
타프를 스크린식으로 설치해 저녁을 먹고, 음악을 들으며.. 힘들었지만, 나름 의미있었던 하루의 산행을 정리했다.

다음날 아침.

노인봉 정상에 올라 주변을 조망한다.

항상 똑같은 사진.. 이젠 그만 올려야겠다.

정말 오래간만에 범봉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에 올랐다.

범봉 전봉(작은 범봉)

마등봉, 세존봉 조망.

1275봉.

칠형제 방향의 역광의 풍경들은 언제봐도 참 신비롭고, 감동적이다.

범봉 안부에 도착.

범봉 안부에서 잦은바위 우골을 따라 내려간다.